「특별 새벽기도회 주간에 있었던 일」
지난 주간은 특별 새벽기도 주간이었습니다. 사실 한 주간이 긴장 속에서 진행된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설상가상으로 교회음향이 썩 좋지를 못합니다. 교역자들과 주일 오후 예배 후 조절을 해 놓았는데 아무래도 전문가가 아닌지라 새벽에 애를 먹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음향 전문가를 불러서 음향을 조절 하였습니다. 교역자들도 힘들긴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와는 달리 일찍 나와서 새벽기도에 임하기 마련입니다. 영상, 찬양인도, 기도자등을 점검하는 것이지요. 수고하신 교역자들과, 영상을 섬겨주신 정미화 집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물론 특새를 인도하는 목사 입장에서도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한주였습니다. 성도들과 같이 기도하며 복잡한 나라를 위해서도 기도하였습니다. 지난 수요일 오전 여전도사님이 전화를 하였습니다. 교역자들이 함께 점심 식사를 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용히 말합니다. ‘오늘 부목사님 생일입니다.’ 좀 일찍 11시 30분경 교회를 출발했습니다.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가까운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하나씩 먹었습니다. 그래도 아쉬워서 카페에 들러서 차를 한잔씩 마시고 작은 조각 케익으로 생일 축하를 하였습니다. 부목사님 생일을 챙긴 여전도사님도, 함께 식사하고 축하한 우리 내외도 그리고 부목사님도 모두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연초이고 특새 기간입니다. 그럼에도 잠깐 시간들을 냈습니다. 잠시 일들을 내려놓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역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역자들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사역 못지않게 중요하지 않을까?’ 교역자들이 서로 사랑하는 자체가 성도들에게 보여주는 설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열심히 사역합시다. 그리고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고 행복하게 사역합시다.” 우리 교역자들이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열심히 성도들을 섬기고 동시에 행복한 교역자 생활하기를 바랍니다. 교역자들이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사역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성도들도 행복하게 신앙생활 하지 않을까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이 동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