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감사할 일입니다」
추수 감사절입니다. 성경에서는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십니다(살전5:18). 어떻게 범사에 감사할까요? 사실 감사라는 안경을 끼고 주변을 보면 모든 것이 감사할 이유입니다. 미국 뉴저지 프린스턴 대학의 총장이었던 위더스푼 목사에게 어떤 사람이 찾아왔답니다. 그는 숨을 헐떡이며 말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내가 탄 마차가 낭떠러지에서 굴렀습니다. 그러나 내가 다치지 않음을 감사드립니다.” 그러자 총장은 “나는 그 길을 매일 왕복합니다. 그러나 내가 탄 마차는 한 번도 구르지 않았음을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답변하였습니다. 불치병을 고쳐주셨다면 하나님께 당연히 감사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고 있음을 더욱 감사할 일이지 않습니까? 감사는 시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감사는 믿음으로 상황을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상황을 보는 것이 감사입니다. 스트레스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한스셀리’라는 캐나다 교수가 있습니다. 그의 은퇴 강연 시 어떤 사람이 질문합니다. “교수님 어떻게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습니까?” 그는 답합니다. “감사 밖에 없습니다.” 어떤 사람의 믿음의 깊이를 측정하려면 그의 말에 감사가 얼마나 배어있는지를 보면 됩니다. 감사절입니다. 감사를 찾아봅시다. 평범한 것에서 감사를 찾아보십시오. 그리고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깊이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의 선하심을 생각하며 상황을 바라보십시오. 감사의 제목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 그러니까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것까지 감사! 범사에도 감사!’ 이 한 해의 남은 시간을 감사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이 동 드림 |